프랭크 (니콜라스 케이지)의 직업은 구급요원. 밤이면 밤마다 찢어질 듯한 싸이렌 소리와 함께 뉴욕 시내를 누비며, 술과 마약, 총격전과 교통사고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병원으로 실어 나르는 일을 한다. 어느날, 죽어가는 창녀 로즈를 구하러 달려갔던 프랭크는 끝내 그녀가 숨지자, 이를 자신의 탓으로 여기고 죄책감에 시달린다. 시시 때때로 등장하는 로즈의 환영해 괴로워 하던 프랭크에게 메리(패트리샤 아퀘트)는 마치 구원과도 같이 다가온다. 프랭크가 병원으로 후송해준 노인의 딸인 메리는 왠지 죽은 로즈를 연상시키는데, 그녀는 마치 천사 같은 이미지로 프랭크의 지친 심신과 영혼에 위안을 가져다 준다. 메리로부터 정신적인 위안을 얻으면서 프랭크는 자신의 일에 더욱 헌신적으로 매달리는데...

제작사 사정에 따라 제품정보와 스페셜피처, 출시일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쟈켓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출시예정일은 2004-09-03이며, 실제 출시일은 1~7일 가량 늦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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